오랜만에 파주친정나들이^^
엄마 일끝나기 기다리며 모처럼 오붓하게 아빠와 데이트하고 왔어요
드시고싶은거 별로 없다시길래 허영만 식객에 나온 오두산이라는 메밀국수집에 갔어요
요즘 매운거 짠거 손도 안댔는데 명태회국수에 순간 꽂혀서 그냥 맛있게 먹었어요 진짜 책에 나올만한 맛!!
결혼한 이후 아빠랑만 밥먹고 여기저기 구경다닌게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점심 한끼 일탈에 체중은 불었지만 아빠와의 즐거운 데이트 비용이니까 오늘 기쁘게 더열심히 운동하려고요
7월의 첫날 비가 오네요
모두 계획하신대로 이루시는 멋진 한달시작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