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을 정말 너무 좋아하는 게 문제예요. 하루종일 무언가를 찾아 먹을 만큼요. 집에 군것질거리가 늘 있어야 하는 그런 사람 있잖아요, 그게 저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할 때만큼은 초콜릿, 과자 전부 끊습니다. 정말 먹고 싶으면 한 조각만 먹곤 해요.
그런 제가 끊지 않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물론 양은 줄여서 먹지요! 다른 간식들에 비해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달달한 게 충분히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다이어트 한답시고 맛은 가려서 먹습니다. 초코는 안 먹고, 오로지 바닐라만! 투X더 같은 거 한 통 사놓고 조금씩 먹는 거죠.
그런데 이렇게 몸이 가벼운 아이스크림이 나왔다니, 제가 안 먹어볼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안 그래도 새벽에 자기 전에 SNS에서 라라스윗을 보고 '아, 먹어보고 싶다. 맛있겠다'라고 생각했던 참이었습니다.
저렴한 바닐라향 대신 바닐라빈을 사용해 순수한 바닐라의 맛을 내었다는 라라스윗, 바닐라맛이 약하다는 소비자들의 문의에 바닐라빈 함량을 더욱 높였다는 아이스크림. 이렇게 정직하기까지 하니 제가 안 끌릴 수가 있겠나요.
게다가 후기라면 아주 알차게 잘 쓰는 걸로 자신감 가득한 저입니다. 믿고 맡겨 주세요! 글 쓰는 걸로는 어디서 뒤쳐지지 않아 왔고, 후기 작성이라면 가게 사장님들이나 판매자 분들 눈에 들 정도로 꼼꼼히 잘 쓰곤 합니다.
군것질 없으면 못 사는 다이어터, 한 번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