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다이어트 시작(61kg)
8월 현재 (55kg)
살면서 항상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보통몸매라고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였어요. 어느순간 불어난 체중에 충격을 받고 다이어를 시작했습니다. 저의 제일 큰 고민은 하체비만이였어요ㅠㅠ 상체랑 군형이 안맞아서 항상 다리를 내놓고 다니기가 힘들었어요..
•식단
초반엔 식단부터 시작했어요. 아침,저녁은 다이어트식(닭가슴살 샐러드, 계란, 두부, 두유 등) 점심(일반식 4/1) 이렇게 몇달을 하고 나니 슬슬 지치더라구요.. 8월 현재는 위 식단을 지키나 주말에 한번씩 치팅데이를 잡고 먹고 싶은걸 먹고 있습니다.
•운동
처음에 무슨 운동 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헬스를 다닐까 고민도 했지만 가서 제대로 운동을 못할거 같아서 유튜브에서 홈트 영상을 찾아서 따라했습니다.
유산소- 땅끄부부 유산(15~30분) 하체- 마일리사이러스 하체운동, 그리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스쿼트는 매일 100개씩 꼭 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쿼트가 제 하체비만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해준 운동이라서 꾸준히 하시길 정말 강추합니다. 상체- 팔굽혀펴(20개씩 2세트) 저는 이런 패턴으로 주로 운동했어요. 요즘엔 수영을 배우기 시작해서 하고 있는데 유산소운동으로 칼로리 소모하기에 정말 좋은거 같아서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거 근력운동은 꼭 하고 있습니다. 그저 살만 빠진 몸매가 아닌 탄탄한 몸을 원해서 습관처럼 근력운동 하고 있어요
•정체기
다이어트 시작하고 5월쯤부터 살이 잘 빠지지도 않고 식단도 하기 싫고 다 귀찮아져서.. 마음이 느슨해 지니 살이 안빠지더라구요ㅠㅠ 최근들어 다시 맘 잡고 열심히 식단이랑 운동 하고있어요.
사실 제 목표는 50kg 까지 감량 하고 싶은데 아직 갈길이 먼거같아요ㅠㅠ 복근을 꼭 만들어보고 싶은데 성공하면 후기 쓰러 올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