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ㅡ 43, 키 ㅡ 171
6주일 체중변화: 77-->74
최근 1주일 체중변화: 74-->74
최근 1주일 사진상에서 눈바디의 차이를 느낄 수 있으실지 모르겠으나 옆구리가 약간 줄어든 부분이 있고 복근의 선명도가 미세하게 좋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체중변화는 좀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성과는 있는 1주일 이었다 봅니다.
고민게시판에서 활동하다보면 다양한 고민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한 다양한 해석도 만나게 됩니다. 그걸 지켜보고 있으면 각자 나름의 고민과 나름의 해법 제시가 얼마나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차이가 있는지 알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다이어트의 목적이 건강한 생활과 제가 즐겨하는 스포츠를 위해 좀더 효과적인 몸을 만들고자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근육의 크기를 키우기보다 근질향상에 목적이 더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능력을 더욱 키우고 싶은데 목적이 있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군살들은 빠져나가고 체중이 줄어 든다면 좀더 효율과 효과적 측면에서 분명 유리하다는걸 알기에 체중감소 부분도 소홀히 하려하지는 않고 있는거구요. 또 이런 과정에 가급적이면 집에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고 루틴을 구성하고 이를 수행하면 시간적인 부분이나 경제적인 부분에서 좀더 효과적이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그런데 이 다이어트의 목적 부분이 개인간의 차이가 크다는걸 세삼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분은 오로지 체중감량에 목적이 있고 어느분은 몸매형성에 목적이 있고... 그럼과 동시에 이에대한 접근법의 차이가 발생을 하게되고 제가 볼 때는 위험한 발상인데... 하는 부분과 방법들이 존재를 하더군요.
뭐 설득할 능력도 주제도 못되기에... 그냥저냥 저 아는 선에서만 답변을 드려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벌써 8월도 10일이나 지났네요.... 헉... 저는 다시 74Kg의 벽에 도전을 할껍니다. 그 벽은 넘으면 분명 또다른 벽과 만나는걸 알고 있지만.... 결국 하고자 했던 목적은 체중감량보다 제 건강과 행복이었기에 겁나는건 없습니다. 다신의 다이어터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