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처음 시작할 때 하루 섭취량 1100칼로리로 제한했고 한끼에 500, 600씩 나눠서 점심 저녁으로 섭취하고자 했습니다
저녁은 오후 6시에 먹고 첫끼를 오후 12시쯤에 먹는 간헐적 단식과 함께 공복 유산소 운동도 20분씩 해주고 있는데요
점심과 저녁사이 혹는 저녁식사 이후에 30분 정도 간단한 홈트레이닝도 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섭취 칼로리 제한도 어려워서 간간히 건강 간식도 섭취해주면서 버티다 1100칼로리 제한이 익숙해졌고요
운동은 식단조절 시작한지 나흘 째부터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지 이제 열흘 좀 지났는데 이젠 하루 섬유질과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꾸리니 900칼로리 이하로 섭취해도 허기가 지지 않더군요
(점심 : 수제 닭가슴살치즈 브리또 360칼로리 -- 탄수화물5 : 단백질5
저녁 : 콥샐러드 470칼로리 -- 탄수화물↓ 단백질↑
간식 : 미주라 비스켓 2조각 + 그릭 요거트(약 100칼로리) or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2팩(70칼로리))
하지만 다이어트 초기에 허기지던 느낌이 생각나 이렇게 배부르게 먹는데 살이 빠질까 싶은 의문이 듭니다
이성적으로는 지금이 적당하고 섭취량을 더 줄일 필요가 없다는 걸 아는데 자꾸 욕심이 생기고 초조해지네요 ㅠㅠ 살이 금방 빠질리 없는데 복부둘레와 허벅지 둘레가 빨리 줄어들었으면 해서요 ㅠㅠ
처음 시작할 때는 한달동안 3키로만 건강하게 빼자는 마인드였는데 생리도 터지고 단음식이 당기기도 하고(라라스윗 아이스크림 1/4통 먹었습니다ㅠㅠ 75칼로리) 또 하루종일 식단챙기고 운동만 할 수는 없잖아요
방학이지만 참여하기로 한 공모전도 있고 자격증 시험도 얼마 안남았는데 조급증이 듭니다
걱정이 겹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마음을 느긋하게 먹을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