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1인 170에 69kg인 여학생입니다.
사실 제가 올해 입학하고 다리 부러져서 수술을 했어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막 입학한 고1이어서 친구도 없던터라 엄청나게 폭식을 하고 말았습니다... (위의 체중보다 살이 쪘었어요)
그래서 여름방학 때 그나마 식단관리와 조금의 운동을 해서 위의 체중과 어느정도 통통한 몸매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개학하고 보니 급식을 먹어야하는데 급식에 나오는 것들이 너무 살이 찔 것 같아서 잘 못먹겠습니다...
이러면 안돼지만 벌써 몇번 급식을 안먹어서 점심도 굶고 선생님들 한테 경고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먹어야 될 것 같은데 정말 제가 먹어도 될까요ㅠㅠ??
학생이라 이제 방학때처럼 운동도 잘 못하고 급식은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볶음밥, 칠리 새우 등등 왠지 먹으면 살 찔것 같은 음식들만 가득해서 걱정입니다ㅠㅠ
제 방학 식단은 거의 칼로리 800을 넘지 않고 당류도 지방도 많지 않은 단식? 그런 건강하게 잘 먹었어요..
그래서 요요 안생기게 그나마 관리하려하는데 학생이다보니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게다가 제가 댄스부라서 춤을 춰야하는데 옷들이 전부 좀 짧은거 입을 확률이 높아요ㅠㅠ 저는 아직 뱃살 등 다른 살들이 튀어나와서 더 빼야하는데ㅠ 이럴때는 어떡하나요?..
혼자 계속 고민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같아서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