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뚜11 운동강도와 운동량의 혼돈이 있으시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수영을 하시는데 1시간동안 2키로를 하셨다면 1시간을 넘겨 2키로 이상 수영하는 것은 운동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반면 1시간동안 2키로를 넘게 수영한것은 운동 강도를 올린 것이구요. 시간은 고정하고 수영하는 스트로크를 좀더 올리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게 맘처럼 안되는게 수영이기는 합니다만 ^^ 그리고 가급적 30분 이상 유지를 해주시는 것이 좋구요. 역시 수영에서 30분 이상 하는게 무지 힘들기는 합니다 ^^ 그리고 가급적이면 웨이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집에서 푸쉬업이나 플랭크와 사이드플랭크 같은 운동으로 근력운동을 병행해주시는게 좋습니다.
ssoma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수영과 오로지 식단만으로 5키로 감량하고 정체기 2달째 입니다. 수영강도를 높이고 식단을 더 빡세게 하는 것도 해봤는데 지쳐서 일에 지장와서 그만둔 상탭니다. 대안이 없을까하고 찾던와중에 먹는게 방안이란 이야길 듣고 해보고 있어요. 웨이트를 추가로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외상 때문에 할수도 없는 상황이네요ㅠㅠ
정체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운동강도를 올리는 것을 사용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더 빠르게.... 무산소 운동은 더 무겁게..... 그런데 먹는걸... 특히 탄수로 충당하는 식이적 접근은 좋다 나쁘다를 논하기 전에 왜 그게 가능한지 부터 생각해 보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동습관과 식습관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안먹고 쪼이는 식단으로 매일같이 운동을 하는 거라면... 그래서 근육의 회복이 더딘 상태에서 능률없이 시간만 때우는 운동을 한다면 먹는게 답일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원을 확보한 상태에서의 움직임은 그렇지 않은 상태의 움직임과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공복 유산소운동은 하는데 공복 무산소를 안하는 이유... 를 이해 하신다면 왜 먹는걸로 정체기 극복이 가능한지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짐작만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