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강도와 운동량에 대한 이해를 먼저 시켜드릴께요. 가령 스피닝 50분을 타시는데 평균적인 속도가 25 나왔다면.... 25의 속도로 60분 타는건 운동량을 늘린거에요. 그런데 30의 속도로 50분을 타는건 운동강도를 올린거구여. 마찮가지로 복근운동 레그레이즈를 하시는데 맨몸으로 20회 3세트를 하셨다면 맴몸으로 30회 3세트 하는건 운동량을 올린거구요.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20회 3세트 하는건 운동 강도를 올리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운동 강도에 대한 설명이고
체중이 꾸준히 빠지다 1차적으로 멈추는 시점 부터가 실질적인 다이어트라 보시는게 맞습니다. 분명 체지방도 빠졌겠지만 수분과 같이 빠지기 쉬운 것들부터 빠지기 때문에 초반의 체중감량이 아무래도 좀더 유리한 측면이 있는 반면 쉽게 빠졌듯 쉽게 찝니다. 큰 의미를 둘꺼는 아니라 보는게 맞구요. 정체기 돌입시 소식으로 접근하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보통 님처럼 운동량을 늘리고 먹는걸 줄이는 행위를 합니다. 그러면 몸이 더 힘들어지고 그만큼 피로도가 쌓여서 다이어트의 구동력 확보에 영향을 주기에 대부분 이시점에서 포기를 하죠. 이런 현상이 당연한 이유가 건강하고자 시작한 다이어트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걸 몸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운동한 만큼 건강해진 모습이 나타나야 하는데... 이미 소식과 과한 운동으로 근분해가 일어나서 눈바디로는 운동한 표가 안나거든요. 그러니 지치고 힘들고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악순환의 반복이 됩니다. 이런 이유들이 있어서 소식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마라 하는 것이고 그래서 기초대사량이라는걸 파악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제시된 기초 대사량이 정확할 수는 없지만 그 범위 정도일꺼라는 정보의 가치는 충분하기에 가급적 기초대사량보다 20~30% 정도 더 섭취해 주시는게 좋고 안정적인 섭취로 몸이 안전하다 느끼는 분위기를 형성해 준 후 운동으로 섭취량의 25~30% 정도 소비를 해 주라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시작의 목적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건강하려 시작하셨을 텐데.. 그 건강을 지키는 법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