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점핑잭, 1000kcal 식단 최종후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 아침먹기 야식끊기 2l 물 마시기 도전을
마치고 이번에 복근, 점핑잭, 1000 kal 미만 식단
도전을 마쳤습니다 ㅜㅜ
정말 힘들었어요 세 아이 키우며 집안일 하며
마지막 열흘은 아이들 학교 행사와
잦은 약속으로 체력도 딸리고 식단관리도 안돼고
운동도 많이 못했지만 30일 도전과제가 있어서
그나마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복근만들기
싯업이 제일 힘들었고 허리도 아파서 허벅지를
살짝 잡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했어요
처음에는 백 개를 하게 될까 의심스러웠는데
하다보니 정말 갯수가 느는게 가장 신기했어요
세 아이를 2년 터울로 계속 낳다보니
늘어진 뱃살이 바지 밖으로 삐져나왔었는데
사진에도 보시다시피 많이 정리됐어요
앞으로도 복부와 옆구리 운동은 열심히 하려구요
*점핑잭
점핑잭은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서
처음에는 50개 하고 10초 동안 다리 풀어주며
했어요 밤에 애들 재우고 하려니 바닥에 약간
도톰한 매트 깔고했네요
처음엔 살짝 뛰었는데 하다보면 늘어서
팔 동작을 아주 크게 해서 했답니다 ^^
가끔 과식했을때 자기 전에 점핑잭
한 번 더 하고 잤어요 ^^
*1000kcal 미만 식단
마지막에 정말 포기할뻔한 도전이였어요
약속이 많지 않았던 1ㅡ3주차는 어렵지 않았어요
아침엔 단백질 위주 간식은 과일
점심 일반식 1/2 저녁은 쉐이크 과일
마지막 4주차 때 바베큐 약속 아이들 학교 행사
등으로 다이어트 식으로 챙겨먹지 못했지만
최대한 탄수화물 멀리하고
고기 야채 위주로 먹었어요
저녁 약속 있을 땐 아침 점심을 줄이고
점심 약속 있을 땐 저녁을 안 먹어서
1000kcal를 넘지 않도록 조절했어요
물론 빵 과자 라면 치킨 튀김류 거의 안 먹었구요
라면 과자가 먹고 싶을 때 쥐포구이 먹었는데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30일 도전을 하니 작심삼일이던 다이어트를
두 달 가까이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요요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다른 것도 도전할 생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