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차입니다~

날씨가 추워질 수록 점점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져요ㅠ
이불밖은 위험해ㅠㅠㅠ

그래도 이불 박차고 나와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라면스프의 염분 과다 섭취인지 1키로가 뽝 쪄 있었어요........

으헹......ㅠㅠㅠㅠㅠ 늦은 시간이라는 것과 염분은 참으로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오늘은 좀 클린하게 가자 싶어 저녁에는 아몬드밀크를 마시고 스피닝을 하고 샤워부스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요~ 라고 쓰는 순간 제 순서입니당~! 씻고 다시 이어서 쓸게용~!!!

아까 물병사진을 찍는데 손가락 살이 빠짐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사진의 위에는 도전 시작쯤 찍은 사진이고 밑에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아주 미묘한 차이지만용~ ㅋㅋㅋㅋㅋ)

제가 어렸을 때부터 왼손의 새끼손가락이 짧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도전 전에는 새끼손가락에 끼는 우정반지를 끼면 반지 밑으로 살이 삐져나와 마치 복어처럼 뽀올록했었어요~ 오늘은 반지를 끼고 오지 않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그 뽀올록이 좀 날씬해 진걸 보고~ 오호라~ 이거 진짜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는데 하고 느꼈어요~

반팔티와 반바지를 입었다고 가정 했을때 옷 입은 부분을 제외하고 세상에 드러난 부분도 슬림해 졌어요.

풍선이 쪼그라드는 느낌이랄까요? 중앙 부분을 두고 끝부터 빠지는 느낌? ㅋㅋㅋㅋ

운동과 식단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기록과 사진으로 남기며 중간중간 점검해 보니 변화했다는 것을 바로 체감할 수가 있으니 좋은거 같아요!

역시 기록은 좋은 것 입니다!!!!

아마 이렇게 기록 없이 예전처럼 다이어트를 했더라면 아마 살이 빠짐은 느꼈겠지만 변화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을 할 수 없어 금방 기브업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집으로 가자마자 바로 미션 운동 하고 다시 한번 수정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