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미션 여러번 나누어서 했다.)
어제 엘빅을 너무 과하게 했나보다.
하루종일 다리 근육통이, 허리통증이 힘들다.
그분도 가시고, 어제 엘빅 하느라 땀을 한 바가지는 흘렸으니 오늘 체중이 쬐금이라도 내려가겠지 했는데 웬걸 오히려 상승....
심지어 저번 일요일보다 체중이 더 나간다.
너 이번주 뭐한거니
의욕저하. 근육통 때문에 더 짜증남...
담주는 친정 김장이라 먹을거 많을텐데..
이제 남은 날이 점점 줄어드는데 체중 감량은 안되니 한편으로는 조바심이 나고, 한편으로는 된다는 보장도 없으면서 도전 13기를 기다려봐 하는 자포자기하는 마음도 생긴다.
하지만 지금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나중인들 잘할까 싶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보자.
갑자기 다신 칼럼에서 본 내용이 생각난다.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최악을 피해라'
그래 최선을 다해보다가도 안되는 상황이면 최악만이라도 피해보자(미리 자기변명)
가족과 같이 보내는 주말! 특히나 입!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