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차 11월 13일 입니다.
아침까지는 좋던 컨디션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일일미션운동 수를 좀 줄였습니다. 오후 부터 윗 입술이 따갑고 뜨겁더니 헤르페스가 올라오더라고요ㅠㅠ 왜 또 올라왔지 ㅠㅠㅠ 요즘에 한달에 한번 꼴로 올라오는 듯 해요 싫어라
점심도시락으로 먹은 실곤약까르보나라가 맛있어서 내일 점심으로도 해가려고요~~왠지 자주 해 먹을 것 같은 기분이예요~
오늘은 헤르페스가 올라와 짜증도 나고 기분이 안좋아져서 슈퍼에 갔다가, 욕심을 내서 튀김을 사와 배부른데도 억지로 먹었어요. 아까워서 ㅠㅠ
아깝다고 버리지 못하는 버릇이 다시 나오려 해서, 마음을 따독여줄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아깝다고 먹었다가 컨디션이 안 좋아지니, 이것이 또 다른 트러블을 부르고ㅠㅠ
아까워도 배부르면 먹지말자, 내 몸은 쓰레기 통이 아니야.
내일은 적당히 배가 부를때 젓가락을 놓을 수 있기를....
그럼 저는 점심 도시락 준비하러~
오늘도 수고 하셨고~ 내일도 힘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