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세이고 키는 168cm 몸무게는 63입니다.
처음 다이어트시작 몸무게가 76kg였어요.
몸이너무 불편하고 자신감도 없어 운동을 할 엄두도 못내다 이렇게 늙어 죽는건가 난 왜 이리 한심할까? 이런저런 나쁜 생각에 허덕이다 뭐든 해보자란 생각으로 9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어찌해야할지몰라 개인피티를 시작하며 알려준데로 먹는데 먹는양이 엄청많더라고요. 뚱뚱이 시절에도 먹는건 많지 않았어요. 불규칙하고 한번에 몰아먹고 보편적으로 자기전에 먹는 편이였어요.
식생활 개선과 운동을 하다보니 3개월만에 63kg가 됐는데 이제 더 빠지진 않네요.운동은 웨이트 여러가지 1시간 30분 정도하고 러닝머신 30분 40분정도 했어요. 일주일에 하루는 쉬고요.
문제는 11월에 생리가 멈춰버렸어요. 병원에가보니 급격한다이어트 때문이라는데 운동이랑 식이를 했는데 왜 이리 됐는지 모르겠어요. 의사샘은 다이어트를 당장 멈추라하셨어요. 호르몬 약도 먹고 있고요. 그런데 저는 뚱뚱이로 돌아가고싶지않아 오늘도 운동하고 와서 여러분들 이야기도 듣고 제 푸념도 해봅니다.
사람은 모든걸 다 가질수 없나봐요. 너무 속상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