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매우 곤장을 쳐주세요ㅜㅜ
저녁때 닭가슴살 먹고 운동가야하는데 오늘 미국에서 친오빠가 휴가차 들어왔는데 오빠가 같이 저녁 먹자고 하니까 쫄래쫄래 따라나가서 먹어버렸어요ㅠㅅㅠ 내일부턴. 다시 열심히 식단+운동 하겠습니다!!.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탈이네유ㅋㅋ
아 그리고 오빠가 해준 말인데 저한텐 힘이 된 말이 있어요♡. 저는 입시로 30kg가 찌고 대학가서 연애할거라고 다이어트하는중이었어요.
근데 오빠가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너가 너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하는 거 난 좋아. 찬성하고 지지해. 하지만 너가 남자의 눈에 이뻐보이기 위해서 빼는거라면 정말 그럴 필요 없다고 얘기해주고 싶어. 너의 외면이 아닌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너의 외면만을 사랑하는 사람은 너에게 너무 아까워.너가 그런사람들의 기준에 맞출 필요 없어" 오빠 자신도 외국인 여자친구중에 꽤나 살집있는 분을 만난 적이 있어서 더 와닿았어요ㅎㅎ 전 제만족을 위해 빼는거지만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자존감을 깎아내리는일은 없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