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게시판을 보다보면 하루 섭취칼로리와 운동 칼로리가 같은 분들이 종종 있으신데..
정말 볼때마다 뜨억 합니다 ㅠㅠ
제발 그러지마세요 ㅠㅠ 하루에 600을 먹고 600을 운동하다니요..
그럼 일상생활에서 숨쉬고 앉아있고 움직이는 에너지는 어디서 쓰나요
먹은건 운동으로 다 태웠으니 몸의 지방을 태울거라고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기초대사량 근처로 잘 먹어주지 않으면 뇌가 몸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을 하여
먹는 족족 바로 체지방으로 쌓아두고 (적게 먹으면 적게먹을수록 살이 안빠지는이유가 바로 이것)
운동할때는 에너지가 부족하니 체지방을 쓰는게 아니라,몸의 근육을 태워 쓴다고 해요..
고로, 먹지도 않고 운동 많이 했는데 체지방은 늘고 근육은 빠지는 최악의 사태가!!
물론 처음에는 빠지겠죠, 그렇지만 평생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평생 하루 600칼로리만 먹고 매일 600칼로리 운동 할 수 있어요?
몸이 점점 결핍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식욕이 폭발하여 폭식증으로 돌변..
그럼 훅- 찌는건 정말 순식간입니다. 위험을 느끼던 몸이 이때다 싶어 먹는걸 모두 체지방으로 바꾸니까요.
그럼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하느냐?!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답은~
트레이너 제이제이님의 블로그를 찾아보세요.
(링크를 올렸었으나 홍보성이라 삭제.
번거롭겠지만 궁금하신 분들은 제이제이블로그에서 검색창에 '먹으면서 빼는 희한한 다이어트' 검색!)
여성의 몸을 아름답게 쉐이핑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찬찬히 둘러보면 더 좋습니다.
정리하면 (포스팅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절대 절식하지 마라, 최.소.한. 기초대사량 이상은 먹자 (여성 평균 1100~1300)
식단을 제어하고 절제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운동은 칼로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몸의 자극에 집중하자.
특히 근력운동 할 때, 근육이 찢어지는 느낌을 느끼도록 해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