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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폭식증 온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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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래 먹방투어이긴했는데..키 몸무게는 163/33중반정도에요 배랑 허벅지살 확 찌진 않겠죠? 그리고 폭식증 온 걸까요?..그리고 40kg까진 쪄야하는데, 그 사이에 간식으로 과자나 빵 먹어야되거든요 삼시세끼 골고루..7kg 찌면.. 배 허벅지 살 당연히 붙겠죠..?몸무게 늘려놓으면 그때부터 간식 안 먹어도 되고 몸매 관리해도 된다고 하셔서요 부모님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흑돼지 식사 후 편의점에서 딸기우유나 바나나우유 마셔도될까요? 새벽부터 넘 마시고싶었는데 편의점 들릴 일이 없어서 여행 때문에ㅠㅠ.. 이번 여행으로 깨달음을 얻었던건 제가 너무 뺐단거에요. 횟집에서 일하시는 서빙하시는?분께서 제주도 사투리로 많이 먹어야 힘이 난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좋은 인상이시고 친근한 느낌으로 말씀하셔서 되게 웃어넘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그런 말 들을 정도까지 뺐나싶어요! 오늘은 여행 때문에 폭식했지만,집에 가면 간식부터 안 가리고 서서히 늘리려구요. 주말엔 맛난거 먹구요. 근데 여기서 진짜 마지막 질문..인스턴트로 살 찌우면 못나게 찐다던데 진짠가요..ㅠㅠ.. 지금 체해서 손 따고 고생 중입니다..

오늘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들이에요. 시장가서 문어깡에 천혜향 주스, 귤 하르방 과자 사고 중간에 카멜리아 힐 카페에서 아이스초코 반 정도 마셨어요..지팡이 아이스크림에 고기국수에 횟집 가서 막 먹다 배탈났지만 덕분에 4일만에 쾌변했어요. 초콜릿도 만들었고 사진도 찍었는데 다리 사진이에요..종아리만 쓸데없이 굵고..굶는 다이어트에 빡센 운동을 병행해서 그런지 정신줄 놓고 막 먹었어요..아랫배가 튀어나왔는데 윗배가 더부룩하네요 소화제 먹어야겠죠..저녁은 흑돼지 먹을 예정이에요 아직 숙소에 안 도착해서ㅠㅠ..참고로 걷기는 저정도했는데 흑돼지 먹고 숙소 앞 산책 할 예정이에요..폭식증 온 걸까요..근데 원래 먹방투어이긴했는데 오늘은 여행 와서 그런거구 집 가선 양 서서히 늘리려구요 원래 늘려야하는 상황이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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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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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5.17 17:28
  • rele 아랫배가 나온건 살이 아니고 님말대로 가스입니다. 그리고 평상시 안먹다가 먹으면 제일먼저 살로가는곳이 어딘지아세요? 바로 복부에요. 평상시 잘 먹으면서 적당한 근력운동을 병행해주면, 특히 팔다리 운동을 해주면 그부분에 영양분이 가기때문에 보기좋게 살이 오를것이며 복부에 살이 잘 몰리지않습니다. 다만 지금 님이 만족한다는 허벅지상태는 절대 좋아보이지않아요.
    간식으로 과하게만 안먹으면 됩니다. 다만 그 이전에 끼니를 든든하게 먹어서 간식생각이 안나면 더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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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rele
  • 05.17 17:20
  • 마시애린 마시애린님 이 글 올리고 나서 체한게 더 심해졌었어요..그래서 오늘 새벽부터 제주도 응급실 가서 링겔 맞고왔는데도 안 나아져서 결국 비행기 안에서 토했어요..안 먹다가 갑자기 확 많이 먹으니까 제 몸 안에서 뭐가 막혔나봐요 음식물이 쉴 새 없이 들어오니까 감당할 수가 없었는지..허벅지는 별로 안 쪘는데 배에 가스가 너무 차서 아랫배가 너무 나왔어요..어떡하면 좋을까요..?또 저는 제 몸에 만족하는 부분이 배 허벅지였어요..너무 빠진 팔뚝,얼굴살은 저도 만족하지않아요..그리고 세끼식사 골고루 먹고 간식도 과자 한입 먹거나 이렇게 하기로 부모님이랑 약속했거든요 인스턴트를 먹던간에 조금씩 먹기루요..든든하게 먹으려고 하는데 간식으로 초콜릿 이런거 먹어도 될까요? 이런 일 겪고도 아직까진 불안해서 계속 다신 고민에 올리게 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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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5.17 10:49
  • 접때 제가 글 보고 많이놀랐던 친구고 최근에 질문많이올리는분과 동일인물 이었네요
    허벅지에 살이 너무없어서 종아리가 상대적으로 두꺼워보이는것 뿐이에요
    님은 지금 님 몸에 만족하세요?
    일단 여행동안 먹는건 맘껏 드시고 이후 전에 제가 말했던거처럼 세끼식사 규칙적으로 메뉴 구애받지말고 든든하게먹어요
    최근 질문 올린거같은 햄버거냐 칼국수냐 이런거 고민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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