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결혼때 운동없이 식이로만 살을 5키로 뺐어요.
살이 쉽게 빠지긴 했지만 탄력도 없고
결혼후에 식생활 패턴이 돌아오자 또 쪄버렸죠.
방탕하게 술 먹고 안주먹고 신랑이랑 야식 먹는 재미로 살다가
갑자기
찾아온 아이가 유산되면서
그동안 먹은 술이 내몸에 독이 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임신 기간동안 자연스럽게 시작된 금주를
습관화한단 생각으로
술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줄이고
하루 40분 근력운동을 좀 빡시게!
오늘 운동한 부위는 다음날 근육통이 오는 정도로!
그랬더니 결혼식때 몸무게보다는 1키로가 더 나가지만
몸은 지금이 훨씬 예쁩니다!
없던 힙라인도 살아났어요!!
역시 근력운동이 라인 만드는데는 최고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