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떡볶이를 진짜 좋아하는데요ㅜㅠ 못해도 삼일에 한번 정도는 늘 떡볶이를 먹었어요. 동네에 안 먹어본 떡볶이가 없어요. 엽떡 양도 많은데 동생이랑 남기지도않고 다 먹습니다. 심지어 뉴욕에 한달 다녀왔을때도 김치가 아니라 컵떡볶이를 챙겨갔어요ㅋㅋㅋㅋ 그렇게 먹는 즐거움을 최우선 순위로 하다보니 어느순간 제 몸무게가 90kg을 육박했습니다...그래도 별 생각 없었는데 옆구리며 허벅지에 생긴 튼살을 보며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렇게 다이어트를 한지 두달째 워낙 체중이 많이 나갔던터라 야채,단백질 위주로 음식을 심심하게 먹고 간식을 절제하니 13kg이 빠졌습니다.
주에 한번 치팅데이를 갖는데 다음날이면 조금 쪄있는 몸무게를 보고 무기력해합니다. 그치만 또 반복하죠..치팅데이에 먹는 떡볶이는 꿀맛이니까ㅜㅠ 유투브에서 다노 언니가 먹는 모습을 봤는데 그런 떡볶이라면 치팅데이에 먹어도 너무 행복하고 무기력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60kg이 될 때까지 열심히 다이어트를 할건데요, 그 긴 시간동안 현미떡볶이가 제 방황을 막아줬으면 좋겠어요ㅠ
당첨되면 인스타그램에 떡볶이 좋아하는 다이어터 분들에게 열심히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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