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살빼라 그..줄이라는걸 너무 한번에 줄이려고 하지는 마세요^^ 제가 과정을 이야길 안했는데.. 저도 주 6회 먹던거.. 3~4회로 줄여보자 부터 시작해서.. 운동도 시작하고 하니 술마시면 운동하기가 넘 피곤해서 점차 줄여지게 되고.. 2회로 줄이고.. 그렇게 주1회로.. 이게 반년은 넘게 걸렸어요. 그러니 조급하게 생각하진 마시구요 천천히 줄이세요.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그럼 나중엔 자연스레 생각이 덜 날거고요. 대신에, 이것 하나만 알고가세요. 술을 마시면 몸은 그 술을 독이라고 인식하여(알콜) 그걸 분해하는데에 온 에너지를 다 쓰고, 먹는 음식을 분해한 에너지를 사용하는걸 멈춰요. 그래서 술과 함께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살이 더 잘찌는거에요. 그러니 식사 미리 든든하게 하시고 술과함께 안주는 최소한 드시는게 좋답니다. ^^
마시애린 휴.. ㅠㅠ 저도 지금 며칠 잘 참고 있는데 잘 생각도 안나는데 오늘 갑자기 남편의 유혹에.... 넘어갈거 같아서요 ㅠㅠ 저도 육아 마치고 저녁에 남편과 티비보며 치킨에 술먹는 그 여유로움이 너무 좋아서 매일같이 그렇게 먹었는데 소주1병에 가끔은 조금 더.. 이제 좀 괜찮고 참을만한데 남편이 꼬득일때면 ㅠㅠㅠㅠㅠㅠ 안된다고 단호히 말 하다가도 머릿속이 막 전쟁이여요 그래도.. 가끔 한번... 이제 시작이니.. 매일 먹던거 며칠에 한번으로 줄여도 괜찮겠죠..?ㅜㅜ (너무 답정너인가요ㅠ)
평생 안먹을순 없지만 줄이셔야죠. 다이어트 떠나서 건강을 위해서라도요. 저 재작년 여름쯤부터 작년 여름~가을까지 약 1년간 주4~5회 이상 술 마시고 살았어요. 적게 마신것도 아니고 마실때마다 거의 소주 1병씩. 거의 알콜 중독처럼 지냈는데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서서히 줄여나가다가 지금은 근력운동의 효율을 최대로 누리기 위해 거의 끊다시피 했어요. 지금은 거의 생각도 안나요. 2~3주에 한번씩 맥주 한캔이나 소주 반병정도 마시긴해요. 안주는 밥 미리 먹고나서 최소한으로 먹거나, 회랑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