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기 골프에서 이겨서 일식집하시는 남편친구분께서 저녁에 오마카세해주신다고 하셔서 아침부터 운동했어요.
때로는 먹기위해 운동하는 거 같아요 ㅎㅎ
운동 다녀와서 클린하게 두부만 먹고자 했으나...
남편이 먹는 라면의 유혹에 못이겨 먹었네요. 안튀긴면이라 라면이 땡기는 날엔 가끔 먹어주는 착한? 라면이랍니다.
저녁 식사 전에 양조절을 위해 차안에서 방토 큰팩이랑 탄산수 한병 클리어하고 식사를 시작했어요.
다 먹고나서 칼로리를 체크하니 나름 잘 조절해서 먹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은 와큐, 디저트까지 먹었지만 전 패스~
우동도 국물만~
항상 요정도만이라도 절제할 수 있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해야겠어용~~
배부르니 졸음이 쏟아져서 일찍 자고 내일 아침 오늘 먹은 것들 털러 공복유산소하러 가야겠어용~~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