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달 감량이 왜캐 느린가 생각해봤더니
치팅데이라면서 한번 몰아먹은 후로
고삐가 풀려서 잘 안잡힌다
첨엔 삼겹살 칼로리가 높은 줄 모르고
밥이랑 찌개랑 고기랑 든든히
1000내에서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가
100그램에 450인걸 보고 그때부터 멘붕이였지
1인분을 먹고도 먹은 것 같지 않은데
칼로리는 다 차서 우울해지다가
그러다가 그날 하루는 놓게 된 것같당
예전에 한고은이
커피가 먹고 싶으면
라떼보단 아메리카노
삼겹보단 목살
이런식으로 뭐보단 뭐 이런 선택을 한다는 걸 봤었는데
나도 이제 그런 식으로 가벼운 걸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자
이번달에 칼로리 보고 경악한 음식들은?
삼겹살
(목살 오리도기 소고기는 괜찮음)
사골국 설렁탕 이런거
휘핑소스
였다
앞으로 먹기전에 꼭 찾아보구 먹자^^;
고기는 이제 삼겹은 안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