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오늘 휴가내고 사직서 쓰고 왔네요. 아무래도 제가 겪었던 일들을 하소연하듯 늘어놓기보단 개인사정으로 정리하면서 쓰는게 깔끔한 것 같더라구요. 결국 몇 시간째 쓴 사직서를 지우고 한 줄로 내려고 합니다. 최근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운동으로 풀려고 한 달간 운동을 해왔지만 이젠 힘이 너무 안나네요. 건강해야하는 이유가 없어진 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 운동 쉬다가 다시 시작하면 리셋이라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