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호점으로 출근하는 날이라 한시간 일찍 나가야했어요. 그래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든든히 배채우고 운동갔어요.
스피닝 클래스 마치고, 하체 웨이트 트레이닝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출근했네요~~
남편이 저녁에 외식하자고해서 점심은 조절할려고 생야채 위주로 일하는 동안 틈틈히 먹었어요.
그런데 저녁에 갑자기 남편 골프 약속 잡혔다고 팽당해버렸네요 ...
그래서 홀푸드에 파는 음식으로 대충 저녁식사를 떼웠어요.
집에 와서 요즘 꽂힌 아구포를 먹으면서 맥주한캔 딸까말까 한참을 고민했어요. 결국 맥주의 유혹을 이겨내서 뿌듯하네요~
남편 몰래 마신 후 찝찝한 마음 안들게 잘 견뎌낸거 같아요~ ㅎㅎ
내일부터 3일간은 쉬는 날이예요.
열나게 즐운동하고 주말이니 먹고팠던 것들도 먹어줄까해요~
모두들 즐주말되세용^^
-수정-
아침밥 사진이 빠졌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