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욕 폭발해서 야식 먹었어요...
내일이 생리 예정일인데
안그래도 많은 식탐, 정말 내가 왜이러나싶게 자제가 안되네요.
어제 졸린데 뭔가를 먹기 전에는 못자겠는거에요...
나름 과일로 잠재우려고 과일사러가서 포도2송이랑 참외3개나 먹었는데
그걸로도 안되서 미친 사람마냥 국수 삶아서 간장비빔국수 먹었어요...
그러고서 또 참외 하나 먹고....
제정신이 아닌듯한 느낌. 혼자 있으니 말려줄 사람도 없고요. 이게 참 큰거 같아요. 살 찐데 한 몫한듯...
암튼 미친듯이 먹고 배가 터질거같은 지경이 되서여 잠들었는데
눈뜨자마자 온몸이 부은 불쾌한 기분이었거든요?
근데 회사 출근하니까 또 미친듯이 뭔갈 먹어야겠단 생각이 드는거에요.
믹스커피 아이스로 타서
오예스 하나랑 쌀과자 하나 클리어...
근데도 지금 감동란이랑 초코우유가 넘나 먹고싶어서 편의점갈까 고민중 ㅠㅠ
미쳤나봐요 진짜..
어떡하죠 이 미친식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