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포항가서 일출보고 동백꽃필무렵 세트장도
우연히 갔어요. 계획없이 간건데 공효진주연의
동백이 나오는 드라마 세트장이더라구요.
호미곶가서 바다 실컷 보고 경주 올라와서
첨성대, 천마총, 황금정원 축제까지 봤네요.
엄청 많이 걸었어요. 애들이 다리 아프대요.
포항은 오어사라는 절도 가보고...오래된 천년사찰
이라네요. 경치가 끝내주더라구요.
여행 내내 날이 좋아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맛있는 집 찾아다니고 있어요.
잘 먹고 구경 잘하면서 힐링하고 있네요.
여기 펜션도 아기자기 이뻐요.
아침이라 새소리 엄청나요.
밤엔 별도 너무 잘 보여요.
별자리도 찾겠더라는...
잘 먹어도 하도 많이 걸어서 살찔 걱정은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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