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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요요는 왜 오는걸까요?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예전에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았을겁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돈스파이크도 다이어트를 할때매다 10키로 빼고 15키로 늘고 했다고 하더군요. 다아이트 4번했더니 결과적으로 20kg넘게 무게가 올랐다고...

그러면 요요는 왜 오는걸까요? 사람의 몸은 음식의 흡수율이 다 다르다고, 이 흡수율은 상황에 따라 변한다고 합니다. 과자 한봉지에 400kcal이라고 써있어도 몸은 400kcal을 다 흡수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 증거로 인간의 대변을 식물에게 거름을 주면 식물이 잘 자랍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다이어트 시작 전보다 1일 섭취 칼로리를 많이 줄이게 됩니다. 그러면 1달정도는 체중이 많이 빠지죠. 이때 몸은 좀 과하게 표현하면 "음식을 조금 밖에 못먹는 상황이구나. 이러다가 아사 당하면 어쩌지? 흡수율을 높여야겠다."란 생각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흡수율이 다이어트 전보다 높아지게 되서 체중 감소가 더뎌지거나 정체기가 옵니다.

그러면 저같은 초고도 비만다이어터는 이런 생각에 빠집니다."왜 다이어트 전보다 적게 먹고 괴로운데 체중이 더 안내려가지? 더 조금 먹어야하나?" 이미 섭취 칼로리가 적어서 흡수율이 높아져 있는데 더 조금 먹는다고 체중이 드라마틱하게 감소하지는 않고, 못 먹으니 괴롭고 결국에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흡수율은 높아졌는데 다이어트를 포기하면서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다이어트전보다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요요현상이 발생합니다.

정리하면 정체기(높은 흡수율보유)에서 버티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포기하면 요요가 오는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끝나지 않는 정체기는 없으며, 우리몸의 적응력은 뛰어나므로 정체기 상태를 유지하다보면 "음? 이정도 먹어도 아사하지 않는구나 흡수율을 다시 내려도 되겠다" 로 바뀌고 다시 체중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세간에는 이런 정체기가 오지 않게 하려고 6일식단 1일 치팅데이를 통해서 못먹는다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흡수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 한다고 합니다.

이상 유트버 론가 님에게서 배운 지식과 경험담을 섞어봤습니다. 저부터 초초고도 비만이라 갈길이 멀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 그룹님들도 포기하지 않고 같이 다이어트 성공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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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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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kkami22
  • 11.15 00:33
  • 너무좋은정보인것같아요 ㅠㅠ 요즘 다이어트시작한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먹고싶은건많고 이렇게 힘들게 빼고있는데 요요 오면어떡하지라는생각도 많이하게되고그런데, 다시 화이팅하게되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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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체지방률45프로인
  • 11.05 11:26
  • 야옹냥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야옹냥이님도 다이어트 열심히 하시던데 꼭 원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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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야옹냥이
  • 11.04 21:08
  • 오 너무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ㅠㅠ 감동이에요! 님도 항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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