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이어트식이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하지만,, 매일 식구들이 먹다 남은 잔반처리를 하는 가정주부입장에서 나름 한끼는 제대로 먹는걸 올려봅니다.
우선 명절에 시댁에서 받아온 고사리나물과 토란대나물 냉동한것과 소불고기 냉동한것을 해동후 밥 반공기와 기름없이 잘 볶은후 후추를 뿌린 계란 반숙을 올렸어요 칼로리는 놓지만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면서도 잔반을 처리하려고 만들어 봤습니다. 저희 시댁이 간이 쎄지 않고 슴슴하여 안심하며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밥이 현미밥이었다면 더 좋았겠네요.. 참고로 밥량은 상대적으로 적고 고기와 나물의 양이 절대적이라는 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았다는점으로 위안삼았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