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소한 몇가지 노하우

1. 걸그룹 MV, 자극사진 많이 보기
(TV보다가 음식 나오면 끄기)
2. 일주일에 한번 or 치팅후엔 액체만 마시기(물, 두유...)
3. 먹은 후에 후회할 내모습 생각하며 참기
4. 부지런히 움직이기
5. 공복에 따듯한 물 한잔(300ml이상 마실것 - 완전중요!!)

가장 중요한건 내가 살을 빼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는
내가 살을 빼고자 하는 의지가 50%
식이가 40%, 운동이 10% 라고 생각해요

내가 지금 먹어야 하는 이유보다
내가 살을 빼고 싶어하는 의지가 더 강해야해요

저는 다이어트할때 TV는 mnet같은 음악방송만 보면서
걸그룹이나 아이돌 보면서 운동했구요
TV보다가 음식이 나오면 채널을 돌리거나 TV를 껐어요

정말 먹고 싶을 때는 입고 싶은 옷을 생각했어요
어쩔때는 한입만 먹자 하고 먹기도 했는데
한입 먹으니까 또 들어가더라구요 ㅠ
한입만 먹기로 했으면 정말 딱 한입만 드셔야 해요
그럴 자신이 없으면 그냥 안먹고 참았어요.

그리고 먹은 후에 후회할 내 모습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 나는 이걸 먹으면 내 입은 즐겁겠지만 후회할거야. 하지만 먹지 않으면 내일 나는 뿌듯할거야"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참았어요.

솔직히 다들 후회할걸 알면서도 순간을 못참아서 먹는거잖아요. 저도 그랬구요.
순간을 참는게 반복되면 강해져요.
그리고 뿌듯하답니다.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혹은 치팅후엔 디톡스나 초절식했어요
저는 처음부터 식이로 체중을 확 감량한 후에
목표체중에 도달하면 운동을 병행하면서 유지하는걸 목표로 했었어요. 그리고 이 방법이 저한테 맞았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저는 월요일)엔 물 혹은 액체만 마셨어요. 치팅후에도 그랬구요. 그리고 이날은 운동도 하지 않았어요. 운동하면 배고파지니까 아예 물만 먹으면서 쉬었어요.

근데 주말에 평소보다 많이 먹게되고 치팅후라서 그런지 많이 힘들거나 배고프진 않은데 저녁엔 조금 힘들어요. 이때를 잘 넘겨야해요.

그리고 그 다음날은 더 중요해요!!
전날 굶었으니
오늘은 많이 먹어야지 하는 생각부터 버려야 해요.(보상심리)
이날 적당히 먹고 다시 다이어트를 이어나가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체중이 꾸준히 감량해요. 초절식 다음날 많이 먹게 되면 전날의 고생은 물거품이 되거든요.

그리고 저는 배고플때 껌을 자주 씹었어요.
그냥 안먹는건 너무 힘드니까 뭔가 입안에서 씹는 느낌이라도 있으면 좀 낫더라구요
그래서 배고플때 아무때나 자일리*껌 많이 씹었어요
자기전에도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

이렇게해서 2년전에 16kg를 감량했는데
작년에 디스크 수술과 직장내 스트레스로
다시 8kg가 찐 상태에요.

그래서 다시 다이어트 도전합니다.
다시 빼고 잘 유지하는게 목표입니다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