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났네요..! 얼른 후기 쓰고 다이어트와는 잠시 이별을 하려고 합니다 ㅠㅠ
68.6 -> 54.4
30일 전 -> 현재
재작년 다리 골절 수술, 작년 재수술로 불어난 살.. 그동안 어떻게 빼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병원에서 운동 가능하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뜯어 말리던 필라테스 학원과 싸워가며 다니기까지 했으니.. 정말 운동에만 매달려서 다이어트도 해봤지만 오히려 찌는 몸무게에 지쳐 포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불어난 살.. 결국 운동이 아닌 식단에 집중을 했습니다,, 최소한의 운동과 식단으로 공복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법을 택하니 살은 빠지지만 솔직히 추천하고 싶은 다이어트는 아닙니다
한달이라는 기간이 제가 선택한 길이지만 너무 힘들드라구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힘이 없는 상태로 있어야하더군요.. 죽어라 힘든 것에 비해 몸매가 이쁘게 빠지지 않은 점이 제일 속상하드라구요 ㅠㅠ
이번 다이어트가 끝나고 이번주는 한끼 제대로 늘리려고 합니다. 다음주부터는 필라테스도 다시 시작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목표 몸무게가 될 때까지 이번 다이어트가 끝나지 않았다는 각오로 끝을 내려고 합니다 :)
그동안 다신 15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