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딩데이라는 개념은 피트니스나 바디빌딩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근선명도를 위해 닭가슴살에 계란 흰자 같은 무염식 고단백 식단섭취에 치중하는 극단적인 식단생활 중.... 부족한 영양분 공급을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니까.... 안먹고 치딩을 한다?? 라는 개념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개념의 치딩이 아니라.. 부족한 영양분 공급에 그 목적이 있구요.
다이어트니까... 뭐는 먹어도 되고 뭐는 먹으면 안되고 하는 정해진 그런건 없습니다. 떡볶이가 드시고 싶다면 드세요. 단..... 떡볶이가 메인 요리가 아니라 에피타이져 정도로 섭취를 하시면 됩니다. 식사하는 와중에 반찬 개념 정도로... 그리고 치딩데이라고 많이 먹어 놓고 운동을 더 한다?? 그런 개념 역시 좀 억지스러운게 있습니다. 평상시 적당량 드시는 생활이라면 굳이 치딩도 필요 없을테지만... 뭔가 좀더 먹은 것 같다라 해서 운동량을 늘리는 개념은 되려 생활 패턴이 무너지는 꼴이어서... 몸의 항상성이란걸 고려하면 굳이.... 그렇게까지?? 라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다신어플의 가장 장점은 먹고 소비하는 패턴을 다이어리형식으로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그 내용들을 자료로 본인의 체중이며 골격근량이며 체지방률의 변화를 점검할 수 있기에 이런 기록을 꾸준히 하다보면 체감적으로 먹고 소비하는 밸런스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뭘 먹든 상관은 없습니다. 독약 아닌 이상에야 죽을 일은 없으니까요. 그게 다이어트라는 이유로 제한 받을 필요도 없구요. 세상에 맛난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억울하잖아요. 다만.. 그 음식들을 먹고 극복하는 법을 다이어리 정리하시면서 체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