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cm
원래는 59까지 나갔었는데
피티받으면서 헬스장 다니니까 56,57을 왔다갔다 했었어요.한달정도 매일매일 가서 2시간 이상은 운동하고 왔어요.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56에서 더이상 빠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식단에 문제가 있나하고 2주동안 식단일기를 써봤어요.
역시 제가 너무 많이 먹어서 안빠지는 거였나봐요...칼로리 실패한 날도 많은데 빠진걸 보면..
코로나땜에 맨날 집에만 누워있었는데도 54라는 숫자를 보게될줄이야...
식단이 80%라는 말이 정말 맞나봐요.
운동 진짜 하나도 안했는데 쑥쑥 빠지네요.
빠진 2키로 중에 1키로는 근육이 빠진것 같지만...
식단일기의 가장 큰 장점은 야식을 안먹게 된다는 것 같아요. 가족들이 밤에 치킨시켜서 계속 같이 먹자고 유혹하는데도 안먹게 되더라구요.
칼로리 초과되는게 싫어서..
식단일기를 쓰면서 알게된 또하나는
샐러드는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괜찮다는거에요.
샐러드의 맛을 알고나서는 거의 맨날 샐러드를 먹었어요.
저는 주로 양상추, 파프리카, 천혜향. 이 세개를 기본으로 하고 원하는 재료가 있으면 추가하고 좋아하는 소스를 뿌려서 먹었어요.
앞으로 매일매일 식단일기를 쓸거같아요. 운동도 해야겠죠..
앞자리가 5에서 4로 바뀔 때까지 파이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