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줌마입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거의 집에 있는 책상에 앉아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달 동안 56.6에서 49 생각하고 식단 조절하며 하루 30분 정도 집에서 유투브 운동 영상 보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53.7로 생각보다 더디다고 생각했는데 아침 공복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니 배가 눈에 띄게 달라진 거 같아서 기분 좋아 공유해 봅니다.
식단은 1000-1100 칼로리 이내, 운동은 300칼로리 정도로 크게 부담은 없는 수준에서 하고 있습니다. 먹는 걸 간 없이 담백하게 먹으려 하고 있고 여기 다이어트일기에서 제공해 주는 칼로리 계산기 써서 그 전 보다는 신경써서 먹고 있습니다. 식단이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전날에 다음날 식단을 대략 칼로리 계산해서 양이며 뭘 먹을 지 정해 놓습니다.
아침(250-300 kcal)
:오버나잇오트밀 (치아씨드, 요거트, 오트밀, 과일)
점심 (350-400 kcal)
: 일반식 적당히
간식(100-150 kcal)
: 다크 초콜렛 or 오렌지 / 자몽 or 꿀물
저녁(150-200 kcal)
: 토마토 큰 거 하나, 물만두
운동
: 유투브에 Lucy Wyndham-Read 이라는 채널에서 Walk at Home Indoor Walking Workout & Full Body Walking Exercises for Weight Loss 라는 비디오 보면서 운동합니다. 이건 30분 짜리인데 15분, 7분 등 더 짧은 것도 많습니다. 영어이나 동작을 잘 보여줘서 따라하는데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4월에는 50키로까지 빼고, 5월에는 46.5 정도까지 빼서 근육 운동하면서 조금 더 다양하고 건강한 식단 챙기는 습관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집에만 있으니 급찐살이라고 살이 찔 수도 있으나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사람 만날 일이 별로 없으니 저한테 오로지 신경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