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려고 돌아왔어요😅
4월은 저한테 정말 힘든 계절이었어요..
의욕도 의지도 상실반복 72.5까지 봤으나 올랐다 내렸다를 한달동안 반복하며 유지기 아닌 유지기(?)를 보내며 다이어트 포기까지 갈뻔했어요......
어제는 고깃집가서 몇달동안 입에못댔던 애기먹던 흰쌀밥과 신랑먹던 누룽지밥까지 뺏어 먹었어요..ㅋㅋ 집에와서 한참을 생각했네요..
내가 지금 뭐하는짓인가..비가오나 눈이오나 힘들게 새벽에 눈떠서 산행하고 아침마다 드레싱도 없는 샐러드를 꾸역꾸역 먹으며 여태 힘들게 감량해오던걸 다 헛수고로 만들고 다시 전처럼 돌아가고싶은건지 어쩐건지..
제 마음을 한참들여다 보았네요ㅠ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이제 외투는 더운데 얼른 다시 마음 다잡고 다시 열심히 하려구요..
5월부터는 전처럼 식단일기 매일 꼬박꼬박 올리고 체중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재려고 합니다..(매일 체중계 올라 감량 증량 보는게 저한텐 너무 스트레스 폭팔로 다가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매일 몸무게로 체크하는것보다 어떤 음식을 먹었지? 스스로 몸에 좋은걸 주었는지를 확인하는게 저한테 더 잘맞는것 같아요..그러고 일주일에 한번정도씩 체중 재던때가 훨씬 다이어트가 잘돼고 의욕도 불탔던걸 살려서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5월달 화이팅!!
울 그룹님들 모두 같이 화이팅!!!!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암튼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