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식단]
아침 초코바
점심 산책
요즘 과일 너무 비싸졌어요. 수박은 처음 나올 때가 그나마 싸서 수박 5천원짜리 1개만 사왔어요.
반은 깍둑썰기해서 보관하구, 반은 통째로 사과 위에 보관.
손질하면서 엄청 주워 먹었지만, 그냥 기록은 안함.
하얀 부분으로는 소금설탕식초로 짱아치 담았어요.
갈색으로 보이는 건 발사믹 식초를 같이 뿌려서 그래요.
(백종원님은 진간장 넣으래는데 집에 그딴 게 없음;;
경험상 몇 번 쓰고 유통기한 지날 꺼기 때문에 안 삼;;)
점심으로는 참치김치/해물 볶음밥 반반 섞어서 슥삭.
저녁은 쇠고기 샤브요.
원래 사람 없는 곳 골라 가는데, 어제는 만석 아닌 식당이 없더군요. 여기는 그나마 자리가 널찍해서 여기 갔어요.
사태 초기에는 일주일 한번 하는 데이트도 3주 동안 패스했지만, 지금은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군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후식
야식. 여기까지는 그래도 좋았는데ㅜㅜ
이건 또 야식으로 왜 먹었대. 아침에 먹은 거 복붙함.
운동은 걷기랑 하늘자전거 조금
[아침 공체]
수박 이뇨작용 때문에 공체는 어제랑 비슷
체지방 10.7로 평소 수준
근데 홍양 시작일 지났는데 또 홍양 안하네요.
분명 피부도 건조하고 얼굴이나 몸도 여기저기 쑤신 게,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혈중농도가 팍 떨어진 느낌은 나는데,
시작을 안하네요. 에혀...
몸이 아파서 집에 있을 땐 자꾸 눕게 되요. 아직 인생 반 정도 밖에 안 산 듯 한데, 이래서 언제까지 직장 다니고 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