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둔산으로 등산을 갔다왔어요. 도시락싸간것이외에 절대 안먹으려고 다짐하고 굳게 마음먹었지만 ㅠㅠ같이 올라간동호회친구들이 라면같이 먹자고 꼬셔서 갈대처럼 흔들리고 몇점먹어버려써요..흑흑
집에 와서도 아빠가 회 사다놔서 그거 몇점 먹고....... 낼부터 다시흔들리지 않고 잘 지켜야겠어요
대둔산은 진짜 오르막길밖에 없더라고여 올라가다 쉬고 올라가다 쉬고 ..휴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림
그래도 매일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겨운 운동하다가 가끔씩 외부에서 운동하면 힐링되는 기분이라 좋긴 좋네요 ㅎ 피톤치드 많이들이 마시고 왔어요 ㅎㅎ 날씨도 좋은데 다들 동네뒷산올라갔다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