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다이어트를 방해합니다.
엄마는 모태마름이라 하루종일 먹고 운동 하지 않아도 군살 하나 없이 말랐어요.(단순히 마른거라 볼륨감이 있는건 아니에요). 전 아빠 닮아서 살 잘찌는 편이에요. 아빠가족들중 반이상이 당뇨 인데 저는 어릴때부터 할머니가 관리 해주셔서 당뇨는 없는데 하루만 안먹어도 저혈당 때문에 심하게 어지럽고(기절한적 있음) 위가 약해서 약한 위궤양이 몇번 겪은 적도있어서 식단 조절하기 쉽지 않아서 최대한 정량만 제시간에 먹는게 목표인데
엄마는 혼자서 먹는걸 싫어해요. 무조건 누군가와 함께 먹어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계시니까 자꾸 뭐 먹자고하고 다이어트 한다고 같이 안먹으면 삐지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