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을 조절하지 못해 미역국수, 천사채 등 칼로리가 낮은 음식들을 제법 양껏 먹고 칼로리 제한을 했는데 한동안 효과가 있는 듯 하더니 정체가 너무 길어서 폭식하고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던 중인데 요 며칠 칼로리 보다는 소식에 집중을 하니 다시 체중이 조금씩 줄기 시작했어요.
이런 소식은 다이어트의 끝이 없을 거 같아 어느 정도는 정상식단으로 살을 빼고 싶은데..
유지하기가 힘들면 말짱 꽝이니까요.
음식량이 그대로 체중에 반영되는 듯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체중 강박에 식탐을 조금은 자제하고 있지만 목표 체중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어제부터 배달음식 지나가는 냄새가 꼬르륵, 침샘을 또 자극합니다.
엉엉ㅜㅜ
왜 이렇게 찌워버렸는지..
폭식했던 몇 달이 너무 후회되요ㅜㅜ
3개월 동안 15kg이상을 찌워버리다니..
빼는데는 얼마나 걸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