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화요일부터 시작한 간헐적단식
오늘로 끝냅니다. 해보니 저한테는 안 맞아요.
섭취칼로리가 자꾸 낮아져서 이러다간 기초대사량도
떨어질까봐 겁나요. 오늘도 두끼 먹고 기록했더니
천칼로리도 안 되더라구요.
고민하다 저녁 7시에 먹었어요.
공복시간을 참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두끼로 1400~1500먹으려니 한끼에 몰아먹어야하고
자꾸 1200대를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관두기로 했어요.
다음주나 4월부터 알바 나오라고 학교에서
연락이 왔어요. 이번 학기는 안 불러주나 했는데
다행이예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참, 딸내미가 엄마 보라고 예쁜 꽃사진 찍어왔어요.
이 맛에 딸 키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