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면서 나도모르게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내가 목표를 이루기위해 참고있는 시간들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다.
몇일동안 단타로는 참아내는게 가능하나 그것이 하루이틀 쌓이다가 결국 제어불가능한 시점에 도달하면 식욕이 터진다 _
그때는 내 스스로를 위로한답시고 정신놓고 먹게 내버려둔다
아니 그렇게 참아왔던 허기짐을 채우는 내자신을 막을 도리가없다 .
오늘도 그러했다 _
하루이틀 참는 시간이 내스스로 스트레스로 자각하는것 같다
물론 하루종일 굶는것도 아니고 과하게 식단을 제한하는것또한 아니지만 먹고싶은걸 참아내고 당장먹어야 속이 풀리는데 그것또한 버티고 이겨내느라 나의 에너지를 쓰는게 분명하다
그래도 그런 노력들 덕분에 나는 노력을 시작하기 몇일전 보다 내몸이 한결 가뿐해진걸 느꼇다 .
아주 작지만 일상생활에서 잘 느끼지 못하고있던 만족스러움이었다 _
이제 일주일,
나의 노력을 헛되게 만들고 싶은마음이 없다는건 확실하다
오늘 과식을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일 당장 쫄쫄 굶을 생각도 없다
다만 내일은 조금더 건강한 음식으로 나를 달래며 다시 일어설것이다 .
적어도 오늘 맛으로 만족감을 느끼고 노력의결과로 만족감을 느낄수있었던 희비교차하는 날이었으니 내일도 나는 힘을 낼것이 분명하다 _
한번씩 쉬어가더라도 끊임없이 앞으로도 계속 힘내주길 바라고있다
한여름 무더위에 내몸때문에 짜증나는 일따윈 없었으면 좋겠기때문에
포기하는일은 없을것이다
나에게 가장 힘들 계절 여름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타자를 치면서도 에너지가 소모되고있길 바라며 ...
내일은 어떤 노력을 할지 스스로를 기대하며..
이제 그만쓰고 얼른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