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라고 하기에도 너무 거창한 그냥 너무 간단한 식단이예요. 저는 키토식이지만 엄청 계산적이지도 철저하지도 않은 (성격이 엄청 꼼꼼하지 못해요) 그런 키토식이예요. 그냥 단순히 정제 탄수화물 일절 안먹고 설탕이든 올리고당이든 단맛 나는건 아무것도 먹지 않아요. 탄수화물은 브라운 롱그레인 쌀 100프로로 밥 지어서 한끼에 밥숟가락 세스푼에 컬리 플라워 라이스 두스푼 더해서 먹어요. 밥 지을때 버터나 아보카도 오일 넣고 지으면 더 맛있어요.
그외는 일단 꼭 육류를 추가해요 허기가 지지 않게.
닭고기든 스테이크든 목살이든 연어든 딱 얼만큼 계산하지 않고 내 기준에 적당량을 정한 후 나머지를 채소로 다 채웠어요.
아스파라거스 양파 토마토 버섯 그린빈 등등 배가 부르도록 채소양을 가득가득 채워요.
보통 저렇게 호일에 다 때려넣고 아보카도 오일 스프레이로 찍찍 뿌린뒤 에어프라이어에 약 15-20분정도 넣어주고 다되면 그대로 꺼내 먹음 너무 간단해요.
제 최애 식단은 버팔로윙과 채소가득 그리고 밥인데요
거의 매일 한끼는 저렇게 꼭 먹어요.
18:6 간헐적 단식+키토 식단 해서 지금 7주째에 6키로 빠졌어요. 중간에 10일정도 정체기가 왔었지만 지금은 다시 잘 감량하고 있어요. 이 식단으로 하면서 살이 빠지니까 다이어트가 이리 쉬운데 왜 이제 시작했나 싶어요.
먹고싶은만큼 먹으면서 배고프며 빼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