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을 너무 제한하지도 않고 양을 급격하게 줄이는게 아닌 나름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 생각에 대한 강박이 너무 심합니다.
혼자 '나는 방금 빵을 먹었지만 괜찮아 이 정도는 안찌지! 이따 조금 먹으면돼. 스트레스 받지마 나는 이렇게 먹었으니 입 터져서 폭식올 일 없어.' 이 생각을 수도없이 끝도 없이 하다보니 오히려 갑자기 거식증이될까봐, 폭식증이 생길까봐 두려워서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였고 결국 소화기쪽에 문제가 생겼어요. 부모님도 이러다가 정신병 오겠다고 그만하라고 하는데 저도 너무 힘들고 미치겠네요.. 강박증 어떻게 이겨낼까요 진짜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