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부작용(?)으로 가슴 밑으로 왔던 마비들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천운이라고들 하더라..
뉴스에서 보니 나와 같은 부작용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회복이 힘들거란 얘기를 들으면 안타깝다..
137일이 지났구나..
그 사이 나는 스스로 배변이 가능해졌고..
걸을 수 있게 되었고..
가벼운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주위의 도움으로 일도 시작 할 수 있게되었다..
아직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병원에 있었던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금은 꿈만 같다..
퇴원하면 건강을 위해 꼭 살을 빼야지 다짐했었던..!!
프로그램 도움을 받아
식단조절을 시작으로 열심히 감량중이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여기까지와준 나 자신을 칭찬해야지..
고생했고!!
좀만더 기운내서 건강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