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소아비만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체중이 많이 나가면, 나이 들어서도 쉽게 찐다고들 하던데...
저 역시 정말 잘 찝니다..8ㅡ8
1~3번 사진
대학생 때 167/84 였어요. 체중에 비해선 덜 나가보인다 생각하는데, 저 때는 체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표준이상이었어서 그런 듯 해요.
맞는 옷 찾기도 힘들고, 체형상 사람들의 성희롱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스트레스에서 시작된 다이어트라 그런지 이틀에 한 끼만 먹을 정도로, 약간의 거식증이 있었습니다.
50키로대 60키로대 70키로대 50키로대 2년간 심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몸을 많이 망가트렸어요.
4번 사진
대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웨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167/58 정도였어요. 정상체중이었지만, 대학생 때 잠깐 모델 활동을 했을 때가 그리워 웨이트를 시작했습니다.
167/52까지 감량. 근육량은 표준. 체지방률은 표준 이하였어요.
약간의 일자복근에 감동하고, 재밌게 운동했습니다.
5번 사진
하지만..운동과 일을 처음 시작했는데, 무리를 한 나머지..
일하는 도중에 허리디스크가 터졌습니다. 한 개는 찢어지고, 한 개는 터져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어요.
밥만 3끼 먹어도 한달에 5~6키로 씩 찌는 제가, 거의 세 달간 움직이지 못했어요. 저희집 강아지가 끌어당기는 힘에도 너무나 아플정도로, 일상생활이 불가능 했습니다..
운동하고 식단이 불가피해지자, 1년 사이에 167/64까지 늘었습니다.
6번 사진
현재입니다.. 디스크가 터진지 1년 반이 넘었어요. 아직 웨이트를 못해서, 식사량 조절과 유산소를 열심히 하고있어요.
제가 올해 말이나 내년에 결혼 생각이 있어서,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감량 중 입니다. 현재는 167/57입니다. 요번 여름까지는 167/52키로가 목표예요..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총 167/84에서 167/52까지 감량했다가, 현재는 167/57이네요.
52키로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여러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