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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넘 땡겨서 안주는 산낙지로 골랐어요
퇴근과 동시에 술이 넘 땡겨서 참다가 더 늦기 전에 산낙지 포장해왔어요. 그래도 맥주는 참았네요 ㅠㅠ 내일은 5시에 감동란 먹고 저녁은 패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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