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딱 8주만에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런데이 8주 챌린지를 남겨놓고 달리기가 멀어졌었어요. 달리기를 멈췄던 이유는.. 일이 바쁘기도 했고,
거의 매일 7~10키로를 달리는데도 체중이 줄지를 않는데 대한 화남도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이나 지인이 "오늘도 뛰어?" 라고 묻는데 그 눈빛에 괜히 주눅 들었었어요. 이렇게 운동하는데도 난 돼지라니, 차라리 운동 안 하고 먹고 돼지라고 하자. 그래 난 돼지야 이러면서 포기했었어요.
그래도 다시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다시 운동화를 신어봅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