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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쩔수없이 과식하려다 ..맘

아침. 사과 우유먹고 점심 편의점에서 때우고
저녁은 거하게

남편 월급도 적어졌고 물가도 무섭고 생일상 미역국만 있으면 된다고하셔도 어떻게 그러냐
생일상 흉내는 내야지 옥돔 명태전 이것저것 다 빼고 딱 구색만 갖춘 생일상
퇴근하고 옷도 못벗고 두시간만에 뚝딱 .. 맛있다고 엄청 잘드시는 남편보니 뿌듯하고 음식해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그러네
오늘 점심까지. 저녁에 과식할거라고 적게 먹었는데 ㅎ ㅎ
과식 안해서다행

내일 아침에 생크림 케잌 왕창 먹어야지
  • 45킬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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