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병원가기를 미루고 미루다 다녀왔습니다.
그냥 저냥 체지방 위주로 감량이 되고있으나 겨울은 너무 춥고 배고파서 골격근도 함께 생이별하는 과정...
PT경험을 토대로 평생 운동하겠다는 각오 없이는 함부로 운동을 시작하자 말자는 개똥철학만을 각인한 저는 오직 식이 하나만 조졌기때문에 겨우내 운동 한톨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이 오거든 몸도 조금씩 움직이고 땀도 내줘야 이 구린 체성분을 개조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계치라서 측정이 불가능했던 복부지방률과 내장지방레벨이 변동되고있답니다...
몇달을 동일수치길래 어리둥절했는데 인바디 역시 어리둥절해하며 제 체성분표를 출력해주고 있던것이었습니다.💦
갈길은 멀지만 그냥 하던대로 하다가 날이 풀리면 가벼운 몸풀기라도 자주 해줘야겠어요.😓
아직은 날이 너무 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