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으면서 하루에 닭가슴살 한개만 먹으면서 일주일정도 지나니 갑자기 얼굴은 다 뒤집어지고 코피쏟고 일어나려하면 기립성 빈혈이 너무 심해져서 나도 모르게 풀썩 쓰러짐.
그럼에도 약을 끊을 수도 없고 약 효과는 내성이 생겨 더 이상 한두알로는 식욕을 억제할 수가 없게됫슴.
그러다 폭식 그다음 먹토 반복
매일 7천보 이상은 걸었슴. 5키로가 빠짐 아직 목표 몸무개까지는 7키로를 더 빼야되는데 55키로부터는 빠지질않음.
먹토도 효과가 없는것 같음
변비가 옴. 당연히 먹은게 없으니까
관장약을 사용함.
그래도 55부터는 빠지질않음.
생리도 안함 그냥 힘없는 돼지가 됨.
이제는 먹토를 안하려해도 목에서 입으로 신물이 나옴.
그래도 참음 이러다 진짜 죽을까봐
엄마가 이거 좀 먹어봐 이건 살안쪄 이 얘기만 들어도 미친듯 화가 났었음.
난 지금 이렇게 뚱뚱한데 더 먹으라니
sns를 봄 다 예쁘고 날씬함 내 뱃살을 잡아봄.
혼자 막 욕을 함 ㅅㅂ년 돼지같은 년 살찐거봐 그래도 배가 고프냐 쓰레기같은년!
그렇게 몇주를 지내다 거의 반포기 상태가 됬음.
어쩌다 유투브를봄 본인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먹으면 근육이 빠져서 오히려 살이 더 잘찌는 체질로 바뀐다고
너무 놀랬음. 난 이 다이어트가 끝나도 그럼 먹을 수없는 몸이 되는 거임. 끔찍했음.
근력홈트를 시작함.
찬물로 씻고 덜덜덜 떨어야빠진데서 찬물로 씻고 몸도 안말리고 쭈그려않아서 덜덜 떨음.
또 유투브서 기초대사량 계산해서 탄단지 6,3,2비율로 먹으라함.
내 기초대사량은 1219kcal인데 그렇다고 천이백칼로리를 먹고싶진 않음.
그래도 하루에 한끼 닭슴살먹는건 탈출해서 2개먹거나 다이어트 도시락먹음.
그리고 매일 스쿼트 100회 힙스러스트 100개 티파니 복부조지기 캐시 전신태우기 하려함.
어제 하다가 죽을 뻔함.
식빵이 너무 먹고싶은데 먹으면 또 찔까봐 먹지도 못함.
솔직히 운동을 하고나니 기분이 좋음 우울증에도 좋은것 같음.
근데 내 몸을 보면 그대로라 화남.
그래도 계속해볼꺼임
그리고 탄단지 5:3:2 로 먹어라는데
내 기초대사량 계산해서 탄 609.5kcal 단 365kcal 지243.8kcal
이렇게 먹으라는데 님들 어떻게 먹어야해요?
계산이 안되서 솔직히 셋다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음.
저렇게 지키면서 먹고싶은데 뭘 얼만큼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쨋든 다들 몸 정신 건강하게 다이어트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