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 11일차 몸무게가 줄었어요..
새해 맞이전 2시간을 풀로 운동하고 와서 이것저것하니라 새벽 세시에 자고는 아침 10시에 남편이 절깨우드라구요..떡국을 먹어야 한다구..
비몽사몽 일어난 와이프를 옷을 입혀 근처 시장으로
끌고 나온 남편님..
떡사고 굴사고 두부 사고..ㅋㅋ
집에 들어와 츄리닝 입은채로 저울에 올라갔는데
어머나~~
옷입고 51.1이 나오네요..
깜짝놀라 옷을 훌렁훌렁 벗고..
다시 체중계로 50.4 였어요..
에헤라디여~~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 물한컵마시고..
큰 볼일을 본후 체중계에 올라가면
51.0-51.2,30왔다갔다 이렇게 거의 7-8일을 계속
유지였는데..
오늘은 볼일도 못본 상태서 ㅋㅋ
새해부터 풍악을 울리네요..
남편 굴떡국 맛나게 끼리주며 저는
떡대신 두부만 건져 한그릇 먹었네요 ㅋㅋ
올댓 아침을 전 식전에 일어나자마자 먹는게 제일 좋든데
속이 쓰리다는 분도 있네요..
저는 올댓먹고 씻고 회사까지 걸어서 출근한다음
계란 이런걸 챙겨먹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