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고 싶습니다.
나이 40
성별 여자
키 164
몸무게 82
3년전까지 몸무게가 58이었습니다.
우울증과 직장스트레스로 과하게 살이 쩠습니다.
그 이유중에는 스트레스 푼다는 이유로 마셨던 술도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어느날 돌아보니 이 몸둥아리가 되어있더군요.
자다가도 제 몸무게로 인해 쥐가나고 무릎도 아파하고 입을 옷도 없어졌습니다. 버리지 못하고 살빠지면 입어야지하고 보관하고 있던 옷들도 이젠 입어보고 싶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살은 빠지는게 아니라 빼야하는건데 전 빠지기만 기다렸나봅니다.
우선, 술은 끊었고 운동을 하고싶어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서 망설여집니다.
도움을 주시면 제2의 인생이 제게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